'잰슨 멀티포' 토론토, STL 꺾고 2연패 탈출

입력2022년 05월 25일(수) 13:10 최종수정2022년 05월 25일(수) 13:11
토론토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토론토는 25일(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2연패에서 벗어난 토론토는 23승 20패를 기록했다. 반면 4연승이 중단된 세인트루이스는 19패(24승)째를 떠안았다.

선취점은 토론토의 몫이었다. 1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볼넷과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안타, 보 비셋의 유격수 땅볼로 연결된 2사 1, 3루에서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쳤다.

기세가 오른 토론토는 4회초 알레한드로 커크의 안타와 맷 채프먼의 볼넷에 이은 대니 잰슨의 스리런포로 격차를 벌렸다.

한 번 불 붙은 토론토 타선의 화력은 식을 줄 몰랐다. 6회초 선두타자 라이멜 타피아가 안타를 치고 나가자 조지 스프링어와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1타점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화답했다. 이어 후속타자 게레로 주니어도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리며 7-0을 만들었다.

여유가 생긴 토론토는 7회초 선두타자 잰슨이 솔로포를 가동하며 승부의 추를 더욱 기울였다.

다급해진 세인트루이스는 7회말 토미 에드먼의 2루타에 이은 브렌단 도노반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토론토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동안 105개의 볼을 투구,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잰슨(5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과 게레로 주니어(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가 돋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선발투수 조단 힉스(3이닝 4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폴 골드슈미트(3타수 2안타)는 좋은 타격감을 과시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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