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또! 오해영' 손호영→레이나, 폐막 앞두고 작별 인사

입력2022년 05월 26일(목) 17:56 최종수정2022년 05월 26일(목) 17:57
뮤지컬 또 오해영 / 사진=아떼오드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또!오해영' 배우들이 관객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26일 뮤지컬 '또! 오해영' 측은 서울 공연 폐막을 앞두고 배우진의 소감을 전했다.

초연에 이어 박도경 역을 맡은 손호영은 "너무나 운 좋게 재연에도 함께하게 되었다. 이렇게 뮤지컬 '또!오해영'의 두 번째 마지막 공연을 앞두게 되어 기쁘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작품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연 내내 관객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힘든 시기에 공연을 올렸음에도 관객 여러분 덕분에 이겨내며 공연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함께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역 후 '또!오해영'을 통해 무대로 복귀한 장동우는 "뮤지컬 '또!오해영' 연습을 시작하면서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기쁨과 행복함을 느꼈다. 30대에 들어선 나에 대해 고찰할 수 있던 계기가 되어준 소중한 작품이다. 덕분에 무대에 대한 갈망과 싱그러운 작품을 만나고 싶다는 욕심을 한껏 채우고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남겼다.

이번 작품으로 첫 현대극 뮤지컬에 도전한 SF9 재윤은 "벌써 '또!오해영'의 마지막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시간이 참 빠르다는 걸 느꼈다. 남은 공연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마지막까지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뮤지컬에 첫 도전한 오해영 역 레이나는 "'또!오해영'이라는 작품이 2022년의 봄으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 해영이를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이 컸던 만큼 준비하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그만큼 더 많이 고민하고 애썼다"며 "이제는 익숙해진 해영이를 보내줘야 한다는 게 실감 나지 않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료분들과 따뜻한 스태프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양서윤은 "첫 공연부터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함께해 주신 사랑하는 '또!오해영'팀에게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 제작사 대표님과 이사님,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도 공연을 보러 발걸음해 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새로운 '오해영' 캐릭터를 만들어 낸 길하은은 "만남에는 늘 헤어짐이 동반된다고 하는데, '또!오해영'의 헤어짐도 오고야 말았다. '또!오해영'과 함께한 2022년의 봄은 절대 잊지 못할 한 해로 기억될 것 같다"며 아쉬움 담긴 인사를 남겼다.

뮤지컬 '또!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한 도경의 오해에서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또!오해영'은29일까지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