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초, 연장 접전 끝에 마이어 클래식 우승

입력2022년 06월 20일(월) 14:13 최종수정2022년 06월 20일(월) 14:13
제니퍼 컵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제니퍼 컵초(미국)가 시즌 2승을 수확했다.

컵초는 20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컵초는 넬리 코르다(미국), 리오나 매과이어(아릴랜드)와 동타를 기록,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후 컵초는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컵초는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 이후 2개월 만에 승전고를 울리며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컵초는 선두 코다에 1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컵초는 3번 홀 더블보기와 6번 홀 보기로 3타를 잃으며 우승권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8번 홀 이글로 분위기를 바꾼 뒤, 9번 홀과 12번 홀, 14번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낚으며 타수를 줄였다.

이후 16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남은 홀을 파로 막으며 코르다, 매과이어와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1차 연장에서는 컵초와 매과이어가 나란히 버디를 기록한 반면, 코르다는 버디 사냥에 실패하면서 우승 경쟁은 컵초와 매과이어의 대결로 좁혀졌다. 이어진 2차 연장에서는 컵초가 버디를 기록하며 매과이어를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한국 선수 가운데는 최나연과 최운정이 나란히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나린은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24위, 김효주와 최혜진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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