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녀' 리디아 고,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며느리 된다

입력2022년 06월 28일(화) 09:07 최종수정2022년 06월 28일(화) 09:07
리디아 고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천재소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현대가 며느리가 된다.

27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오는 12월 30일 명동성당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지난해 8월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개인 SNS에 정 씨와 포옹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결혼식을 연말로 잡은 것은 리디아 고의 경기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리디아 고는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12월은 LPGA 투어 휴식기다.

리디아 고는 1997년 한국에서 태어나 2003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 이후 15세의 나이에 우승을 차지하며 LPGA 투어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17세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천재소녀'로 불렸다.

지금까지 LPGA 투어 통산 17승을 수확했으며,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재 세계랭킹 5위에 올라 있다.

한편 정준 씨는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의 아들로, 미국 캘리포니아 클레어몬트 매케나 칼리지를 졸업한 뒤 올해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현대차 계열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