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영접한다.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박나래와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만남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종합격투기 영상을 볼 때마다 단전에서부터 열정이 들끓어 오른다며 정찬성 선수와 마주한다. 박나래는 한국인 최초 UFC 타이틀 매치를 치른 살아있는 레전드를 영접하자 눈을 떼지 못하며 떨리는 팬심을 드러냈다고.

또한 박나래가 격투기를 배우기 위해 자진해서 정찬성의 체육관을 찾았다고 전해진다. 격투기를 향한 포부를 드러낸 박나래 뒤로 정찬성은 "오늘 팬 한 명 잃을 것 같다"며 인자한 미소를 짓는다.

특히 박나래와 정찬성의 연결고리에는 코드 쿤스트가 한몫했다고. 코드 쿤스트는 정찬성을 아주 잘 알고 있는다는 듯 "3명이 강습에 왔다가 3명이 다 토하고 갔다"며 박나래의 가슴에 불을 지른다.

의상을 갖추고 체육관에 입장한 박나래의 모습에 정찬성 선수도 양 엄지를 치켜세운다. 박나래는 탄탄한 코어로 선수에 뒤지지 않는 듬직함을 뿜어내며 유명 선수 론다 로우지를 연상케 하는 나래 로우지로 거듭난다.

이때 박나래의 사족보행과 되새김질이 포착된다. 말 그대로 체육관을 구르고 있는 '마라맛 강습' 현장은 또 한 번의 웃음을 예고한다.

'나혼산'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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