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팀 K리그가 라스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추가골로 응수했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각각 에릭 다이어와 조규성의 골로 전반전을 1-1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2분 케인의 크로스가 김진혁의 자책골로 연결되면서 토트넘이 다시 2-1로 앞서 나갔다.

그러자 팀 K리그는 후반 7분 라스가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다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팀 K리그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불과 2분 뒤 케인이 더 먼 거리에서 역시 낮게 깔리는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손흥민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눴다.

후반 10분 현재 토트넘은 팀 K리그에 3-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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