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결장' LAA, 오클랜드 격파

입력2022년 08월 09일(화) 13:37 최종수정2022년 08월 09일(화) 13:39
에인절스 호세 수아레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오타니 쇼헤이가 휴식을 취한 가운데 소속팀 LA 에인절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제압했다.

에인절스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에인절스는 47승 63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빠진 오클랜드는 41승 69패다.

이날 오타니는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오타니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건 지난 6월 18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4경기 만이다.

다행히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타니는 전날 시애틀전에서 대기 타석에 있다가 홈 플레이트 백업 수비를 위해 뒷걸음질 치던 상대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와 충돌했다. 이때 곤잘레스의 스파이크가 오타니의 왼쪽 발등을 찍으며 많은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다행히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 대행은 9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타니는 괜찮다. 오타니에게는 선택지가 있었고 오늘 휴식을 택했다"고 오타니의 건강 이상에 대해 일축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후 루이스 렌히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오클랜드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호세 수아레즈를 필두로 한 상대 투수진에 꽁꽁 묶이며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수아레즈는 7이닝 동안 97개의 볼을 투구, 2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4패)을 수확했다. 이후 애런 루프(홀, 1이닝 무실점)-라이언 테페라(세, 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결승포의 주인공 렌히포(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를 비롯해 데이비드 플레처(4타수 2안타)가 돋보였다.

오클랜드는 2안타 무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콜 어빈(8이닝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은 쾌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9패(6승)째를 떠안았다.

한편 하루 휴식을 취한 오타니는 10일 오클랜드전에 선발투수로 출격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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