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김민호 "'롤린' 안무, 남대문 열려있어 이이경·곽동연 질색"

입력2022년 08월 10일(수) 16:38 최종수정2022년 08월 10일(수) 16:40
육사오 시사회 / 사진=티피에스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육사오' 김민호가 극 중 깜짝 안무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육사오'(감독 박규태·제작 티피에스컴퍼니)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규태 감독,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이순원, 김민호가 함께했다.

이날 김민호는 극 중 등장하는 그룹 브레이브 걸스 '롤린(Rollin') 안무 비하인드에 대해 "저희가 그때 숙소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순원과 방에서 '롤린' 춤을 연습했다"며 "이순원은 안무가 선생님한테 배우고, 저는 혼자 유튜브 보면서 안무를 땄다. 그랬더니 둘이 반대 방향으로 추더라. 그걸 맞추느라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민호는 "촬영할 때 제가 의자에서 다리를 벌리는 장면이 있는데 남대문이 열려있었다. 그때 마주 보고 있던 게 곽동연과 이이경이었다"며 "'찐' 리액션이 나오더라. 좀 혐오하는 리액션이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의도적이진 않았는데 여러 비하인드가 있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이경이 "다리를 한 번에 '뽝' 펼치는데 무언가가 '뽝'하고 나왔다"고 말하자 김민호는 "그 정돈 아니었다"고 당황했다.

곽동연 역시 "잊고 싶은 기억이었다. 실제로 애를 써서 잊고 있었다. 근데 방금 주마등 스쳐 지나가듯 그 순간의 공기와 세트장의 냄새와 모든 것이 되살아났다"고 농담했다.

'육사오'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가버린 57억 1등 로또를 둘러싼 남북 군인들 간의 코믹 접선극이다. 2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