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35점' 대한항공, 우리카드 꺾고 KOVO컵 결승 진출

입력2022년 08월 27일(토) 15:53 최종수정2022년 08월 27일(토) 15:56
대한항공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이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결승 티켓을 따냈다.

대한항공은 27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우리카드를 세트스코어 3-1(28-26 21-25 25-17 25-23)로 눌렀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항공은 곧이어 펼쳐지는 삼성화재·한국전력 승자와 28일 같은 장소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반면 '디펜딩챔피언'이었던 우리카드는 2연패를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대한항공은 임동혁(35점)을 비롯해 정지석(25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우리카드는 나경복(20점)과 이강원(12점)이 분투했지만 승리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1세트 초반 기선을 제압한 팀은 우리카드였다. 나경복이 쾌조의 몸놀림을 보여주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임동혁과 정지석을 앞세워 맹추격했다. 결국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대한항공은 조재영의 속공과 임동혁의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28-26으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들어 우리카드의 반격이 시작됐다. 세트 후반까지 21-21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정성규의 서브에이스로 승기를 잡았다. 차분히 세트포인트에 도달한 우리카드는 이상현의 블로킹 득점을 앞세워 2세트를 25-21 승리로 가져왔다.

2세트에 주춤했던 대한항공은 3세트에 다시 힘을 냈다. 정지석이 연달아 득점을 올렸고 임동혁의 컨디션도 여전히 좋았다. 일찌감치 점수 차를 벌려나간 대한항공은 상대 하승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25-17로 3세트를 따냈다.

결국 경기는 4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중반까지 13-13으로 맞선 가운데 대한항공은 유광우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임동혁도 연속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후 끈질기게 리드를 이어가던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서브가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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