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여성 보컬 모닝커피가 디지털 싱글 ‘단 한번 내 이름 불러줘요’로 가을을 연다.

9월 1일 정오 공개되는 신곡은 공감을 이끄는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져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서정적인 음악으로 사랑을 받아 온 연장선에서 모닝커피는 신곡을 통해 가을을 맞이하는 팬들의 마음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조용히 눈을 감아봐요 / 그대의 목소리 들려오죠 / 다정했던 너의 말투하나까지 …… 단 한번 단 한번 내 이름 불러줘요 / 아니면 아니면 내게 달려와줘’라는 일상적인 언어의 노랫말이 간결한 멜로디와 리듬을 타며 편안함으로 이끄는 곡이다.

작곡가 필승불패와 육상희의 합작을 통해 만들어진 이 곡은 이별에 대한 슬픈 가사와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발라드로 모닝커피 특유의 음색과 딕션(Diction)이 곡에 대한 매력을 증폭시키고 있다.

2017년 ‘벚꽃이 거리를 가득 채워’로 가요계 데뷔한 모닝커피는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유지해오며 OST 가창과 꾸준한 신곡발표를 통해 성실함을 갖춘 실력파 가수로 평가 받는다.

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사랑을 주제로 한 신곡은 모닝커피 만의 매력적인 보컬을 통해 가을 시즌을 겨냥한 서정적인 음악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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