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걸, 서 있는 것도 힘든 몸상태 "이제 손댈 수 없다고"(마이웨이)[TV캡처]

입력2022년 09월 11일(일) 21:17 최종수정2022년 09월 11일(일) 21:22
이봉걸, 이준희, 이만기 /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전 씨름선수 이봉걸이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추석특집에서는 초대 천하장사 이만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80년대 아이돌급 인기를 누렸던 씨름선수 이만기, 이봉걸, 이준희의 35년 만에 재회가 눈길을 끌었다. 약속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은 전 천하장사 '인간 기중기' 이봉걸이었다.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 이봉걸은 몸상태를 묻는 제작진에 허리와 다리가 안 좋다며 "허리 하고 하체는 연결되니까, 허리가 안 좋아지니까 하체도 자동으로 안 좋아졌다"고 답했다.

현역 시절 스스로를 엄격하게 대한 이봉걸은 무리한 훈련과 잦은 부상으로 현재는 낮은 모래턱도 넘기 어려워하고 서 있는 것도 힘들어했다.

그런 이봉걸을 보고 이만기는 속절없는 세월에 서글퍼했다.

수술이 안 되냐는 질문에 이봉걸은 "정밀검사 받아보니 허리에 이제 손을 댈 수 없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살살 운동해서 필 수 있으면 허리 펴보라는데, 허리가 뭐 어느 정도 걸어야 되지. 허리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문제니까 (다리를 수술해도 의미 없다)"고 말했다.

이준희는 "우리도 가끔 계단 같은 거 다니면 겨울에 안 좋더라. 후유증인 거 같다. (현역시절 몸을) 다 써서"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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