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서로 '빅마우스'로 의심, 누구 하나 믿을 수 없던 현장" [인터뷰 스포일러]

입력2022년 09월 20일(화) 08:15 최종수정2022년 09월 19일(월) 15:55
빅마우스 임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가 빅마우스로 의심받았다고 밝혔다.

임윤아는 최근 SM사옥에서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 종영 소회를 전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이종석)가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돼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임윤아는 극 중 박창호의 아내이자 간호사 고미호 역을 연기했다.

특히 작품은 중반부까지 빅마우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임윤아는 빅마우스의 정체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냐는 질문을 받자 "작가님이 진짜 빅마우스 역을 맡은 본인에게만 미리 알려줬다더라. 그래서 촬영을 하면서 배우들끼리 서로 의심하며 촬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두가 다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라. 누구 하나 믿을 수가 없던 현장이었다"고 웃었다.

자신 또한 빅마우스로 의심받았다고 한다. 임윤아는 "곽동연 배우가 양경원 배우에게 '작가님이 빅마우스를 알려줘 알고 있다. 미호가 빅마우스'라고 거짓말을 했다더라. 양경원은 그걸 믿었고 한동안 제가 빅마우스인 줄 알고 지냈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임윤아는 빅마우스가 극 중 살인 미수범 노박(양형욱)으로 밝혀지자 놀랐다고. "생각지도 못했었다"며 "특히 나중에 빅마우스 밝혀지자 노박을 연기한 양형욱 선생님의 연기 톤이 달라졌더라. 같이 호흡을 맞춰보니 정말 멋있고, 놀라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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