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3방' 두산, 접전 끝에 한화 격파

입력2022년 09월 29일(목) 22:07 최종수정2022년 09월 29일(목) 22:07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접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격파했다.

두산은 2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2연패를 끊은 두산은 57승2무77패로 9위에 자리했다. 4연패에 빠진 한화는 44승2무9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두산 양석환과 김재환, 허경민은 홈런포를 가동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선발투수 브랜든은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화는 선발투수 김기중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정우람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김태연이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두산은 2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의 솔로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김민혁, 이유찬의 연속 안타와 김대한의 번트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한화는 2회말 터크먼의 2루타와 김태연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따라갔다. 그러자 두산은 3회초 양석환과 김재환의 백투백 홈런으로 5-1로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유로결의 볼넷과 정은원의 안타, 상대 실책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 장운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터크먼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만루에서는 김태연의 주자 일소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한동안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다. 그러나 이번에도 먼저 균형을 깬 팀은 두산이었다. 두산은 6회초 장승현의 2루타와 강승호의 안타를 묶어 1점을 추가, 6-5로 앞서 나갔다.

두산은 브랜든이 6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뒤,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정철원과 김명신, 홍건희는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승리를 지켰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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