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김연경 펄펄' 흥국생명, GS칼텍스 꺾고 2연승 질주

입력2022년 11월 10일(목) 21:39 최종수정2022년 11월 10일(목) 21:41
흥국생명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국생명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15 25-14)으로 이겼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흥국생명은 4승 1패(승점 12점)를 기록, 1위 현대건설(5승·승점 15점)을 승점 3점 차로 맹추격했다. 2승 3패(승점 7점)의 GS칼텍스는 4위다.

흥국생명은 옐레나(20점)와 김연경(16점)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GS칼텍스는 모마(16점)가 분투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김연경과 옐레나의 맹활약으로 손쉽게 1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2세트에서도 분위기를 유지했다. 14-11에서 옐레나의 후위공격과 이주아의 서브 에이스 등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주춤한 GS칼텍스는 범실을 쏟아내며 스스로 무너져내렸다. 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은 25-15로 2세트마저 가져갔다.

결국 경기는 3세트에서 마무리됐다. 세트 초반 7-7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단숨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차분하게 득점을 적립한 흥국생명은 이후 이주아의 득점을 앞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같은 날 수원체육관에서 펼쳐진 남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 한국전력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0(25-12 25-22 26-24)으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3연패에서 벗어난 한국전력은 2승 3패(승점 7점)를 기록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삼성화재는 아직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했다.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24점과 함께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3개, 후위 공격 5개를 기록,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철우와 임성진도 나란히 9점을 올리며 뒤를 든든히 받쳤다.

삼성화재는 이크바이리(13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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