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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 / 사진=DB |
2023년 FA 자격 선수는 총 4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11명, B 등급 14명, C 등급 15명이다. 이 중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가 29명, 재자격 선수는 7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FA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격을 유지한 선수는 4명이다.
구단 별로는 NC가 심창민, 박민우(이상 A등급), 이재학, 노진혁, 권희동, 양의지(이상 B등급), 원종현, 이명기(이상 C등급) 8명으로 가장 많고, SSG가 박종훈, 한유섬(이상 A등급), 이재원(B등급), 이태양, 오태곤, 최정(이상 C등급)으로 6명이다.
이밖에 LG가 유강남, 채은성, 서건창(이상 A등급), 임찬규(B등급), 김진성(C등급), KT가 심우준, 안영명(이상 B등급), 전유수, 신본기, 박경수(이상 C등급), 삼성이 구자욱(A등급), 김헌곤, 김상수(이상 B등급), 김대우, 오선진(이상 C등급)으로 5명이다.
두산이 박세혁(A등급), 장원준, 이현승(이상 B등급), 임창민(C등급)으로 4명, KIA가 박동원(A등급), 나지완(B등급), 고종욱(C등급) 3명, 키움이 한현희(A등급), 정찬헌(B등급)으로 2명, 롯데(강윤구·C등급), 한화(장시환·C등급)가 각각 1명씩이다.
2023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11월 15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하며,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11월 16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FA 승인 선수는 공시 다음날인 11월 17일부터 모든 구단(해외 구단 포함)과 선수계약을 위한 교섭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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