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욱일기 응원 막아야"…서경덕 교수, 캠페인 전개

입력2022년 11월 21일(월) 09:42 최종수정2022년 11월 21일(월) 09:44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논란이 된 장면 /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발 벗고 나섰다.

서경덕 교수는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맞아 일본측 욱일기 응원을 막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욱일기 논란은 이미 카타르월드컵이 시작되기 전부터 있었다. 도하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외벽에 대형 욱일기 응원사진이 걸려 현지 교민과 누리꾼들의 항의로 철거된 바 있다.

또한 지난 2018 러시아월드컵 당시에도 FIFA 공식 SNS에 일본측 욱일기 응원사진이 게재돼 논란이 됐고, 즉각 서 교수가 항의하여 다른 사진으로 교체됐다.

특히 일본과 세네갈의 H조 조별리그 2차전때 일본 응원단에서 욱일기를 직접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전 세계에 TV로 중계돼 큰 논란이 됐다.

서 교수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도 일본측 응원단이 욱일기로 응원을 펼친다면 즉각 FIFA측에 고발을 하고, 외신 기자단을 통해 전 세계에 문제점을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면 세계적인 논란거리로 만들어, 독일의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의미인 '전범기'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로 삼을 계힉"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교수는 카타르 월드컵 현장에서 혹은 TV 중계화면으로 욱일기 응원이 포착되면 누리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된 욱일기 문양을 지속적인 항의로 꾸준히 바꿔오는 등 전 세계 욱일기 퇴치에 많은 성과를 내 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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