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우루과이전, 1-1로 끝날 것" 英 레전드의 예상

입력2022년 11월 22일(화) 11:33 최종수정2022년 11월 22일(화) 11:36
카타르에서 마스크를 낀 채 훈련에 나서고 있는 손흥민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 크리스 서튼 BBC 해설위원이 한국과 우루과이가 승부를 가리지 못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매체 HITC는 21일(한국시각) 서튼과 BBC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서 H조에 속했다. 벤투호는 24일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8일 오후 10시 가나와 격돌한다. 이후 12월 3일 오전 12시에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장소는 모두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다.

서튼은 H조에 대해 "기회가 모든 팀에게 열려있는 그룹"이라며 "어느 팀이 16강에 가는 것을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우루과이전에 대해서는 "1-1로 끝날 것으로 본다"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가 노령인 탓에 최전방이 그들(우루과이)에게 불리하다. 반면 한국은 골 점유를 통해 경기를 통제할 수 있음에도 최전방 화력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우루과이 루이스 수아레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지난 2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후 4일 수술을 받았고 현재 마스크를 낀 채 훈련을 소화하며 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서튼은 "(손흥민은) 카타르월드컵에 불완전한 상태로 향한다. 안와골절 부상을 입기 전부터 토트넘에서 그의 활약상은 고르지 못했다"며 "북런던의 사람들(토트넘 팬들)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어떤 성과를 내든 간에 손흥민이 자신감을 다시 찾기를 바랄 것이다. 월드컵에서의 휴식이 어떤 선수에게는 해가 될 수 있지만,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이후 최고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라고 했다.

한편 1991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노리치 시티FC에서 데뷔한 서튼은 리그를 호령하는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특히 1994-1995시즌에는 앨런 시어러와 투톱을 이뤄 블랙번 로버스FC가 83년 만에 PL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힘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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