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출격' 한국, 우루과이전 선발 명단 공개

입력2022년 11월 24일(목) 20:43 최종수정2022년 11월 24일(목) 20:48
손흥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이 우루과이의 골대를 겨냥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각)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2022 한일 월드컵 4강 신호, 2010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을 달성한 한국은 이후 두 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이번 대회에서 12년 만의 16강 진출로 그동안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H조에 편성됐으며,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우루과이와의 서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통산 8전 1승1무6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월드컵에서 펼쳐진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패했으며, 이 가운데는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에서 당한 패배도 포함돼 있다.

벤투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12년 전 패배를 설욕하고 16강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은 황의조가 최전방에 서며, 손흥민과 나상호가 좌우 날개에 자리한다. 이재성과 황인범, 정우영(알사드)이 중원을 지키며, 김진수와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을 형성한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소속팀 경기 중 안면 골절 부상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손흥민은 마스크를 쓰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황희찬의 빈 자리는 나상호가 메웠다.

이에 맞서는 우루과이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르윈 누네스, 파쿤도 펠레스트리가 공격의 선봉에 선다. 페데리코 발베리데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마티아스 베시노가 미드필드진에 포진하며, 마티아스 올리베라, 호세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가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셰트가 낀다.

수아레스는 12년 전 한국을 상대로 2골을 터뜨리며 뼈아픈 패배를 안긴 선수다. 이번에는 수아레스를 봉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핵심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는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우루과이축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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