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매체 "손흥민, 수비진에 많은 문제 일으킬 것"

입력2022년 11월 28일(월) 16:18 최종수정2022년 11월 28일(월) 16:23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가나의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은 아쉽게 승리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좋은 경기력과 함께 0-0 무승부를 기록,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월드컵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결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가나매체 풋볼가나는 28일 한국과 가나의 경기를 분석했다. 이 매체는 "(가나의) 다음 상대인 한국은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은 H조 첫 경기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했다. 비록 한국은 힘든 일에 직면했지만, 폭풍을 가까스로 이겨내고 두 번의 월드컵 정상에 오른 우루과이와 비겨 승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풋볼가나는 또한 한국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손흥민에게 영감을 받은 한국은 자신감이 넘치고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고있다"며 "손흥민은 가나 수비진에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수비라인이 그를 무력화시켜야 한다"고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가나는 지난 25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2-3으로 무릎을 꿇었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유망주 모하메드 쿠두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매체는 "가나는 극적이고 흥미진진한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며 "검은 별들(가나 대표팀)은 이제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을 가지기 위해 다음 경기(한국전)에서 이길 필요가 있다"며 "페이스가 빠른 윙어들의 공격 전개와 함께 쿠두스에게 영감을 받은 검은 별들이 승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풋볼가나는 한국이 0-2로 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연 태극전사들이 이 예상을 비웃듯이 가나를 누르고 승점 3점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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