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킥 안하고 종료' 벤투 감독, 항의하다 퇴장…포르투갈전 벤치 못 앉는다

입력2022년 11월 29일(화) 00:11 최종수정2022년 11월 29일(화) 00:11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코너킥이 남았음에도 심판은 경기를 종료시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분노 끝에 항의하다 퇴장을 받았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각) 오후10시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2-3으로 분패했다.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획득한 한국은 이로써 1무 1패(승점 1)로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우루과이와 함께 조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국은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 전반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연속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들어 조규성의 후반 13분, 16분 멀티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반 23분 다시 쿠두스에게 골을 허용했고, 추가시간 10분이 주어진 끝에 결국 패배했다.

그러나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억울한 상황을 맞았다. 권경원이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코너킥을 유도했는데, 마지막 코너킥 기회가 주어질 줄 알았으나 심판은 단호하게 경기 종료 휘슬을 불었다. 마지막 코너킥을 인정하지 않은 것.

추가시간 10분을 넘긴 상황이었으나 코너킥을 주지 않은 심판에 벤투 감독은 벤치에서 뛰쳐나가 항의했다. 그러나 오히려 심판은 벤투 감독에게 레드카드를 줬고, 결국 퇴장 당했다.

1차전 우루과이전 벤치에서 경고를 받았던 벤투 감독은 이번 퇴장으로 3차전 포르투갈전 벤치에 앉지 못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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