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발' 감독 "작품 차별점, 폐쇄된 공간 속 사건 발생" [2022 디즈니 쇼케이스]

입력2022년 12월 01일(목) 12:26 최종수정2022년 12월 01일(목) 12:53
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제공
[마리나베이(싱가포르)=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간니발' 가타야마 신조 감독과 주연 야기라 유야가 관전 포인트를 꼽았다.

1일 오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2022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가 열렸다. 자리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간니발' 연출을 맡은 가타야마 신조 감독과 배우 야기라 유야가 참석했다.

'간니발'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문제를 일으키고 가상의 일본 마을인 쿠게로 낙향한 신입 경찰관 아가와 다이고가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28일 공개 예정.

이번 작품으로 첫 스릴러에 도전하게 된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타 작품과 '간니발'의 가장 큰 차별점은 폐쇄된 공간인 마을에서 사건이 일어난다는 것"이라며 "도움을 청하려고 해도 폐쇄된 공간 특성상,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 여느 작품보다 특수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불어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 역시 첫 도전이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은 "원작을 처음 읽고 나서 작품 속 이미지나 인상을 영상으로 어떻게 전환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야기 속에 코믹한 부분도 있지만, 어떻게 영상만의 특징을 잘 살려서 표현해야 할지 고안했다. 원작에 기초했지만, 영상만이 가진 리얼리티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독과 배우가 꼽은 관전 포인트도 언급했다. 야기라 유야는 "제가 맡은 다이고 캐릭터는 가족의 트러블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점점 이상해지고, 삐뚤어지는 모습들이 작품에서 그려진다"며 "쿠게 마을 안에서 혼자 이상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들이 드는 게 무섭다"고 답했다.

또한 가탸아마 감독은 작품 속 한 장면을 언급하며 "만약 제가 이사한 집 기둥에 '도망쳐'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면 굉장히 무서울 것 같았다"고 공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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