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레나 30점' 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완파…선두와 4점 차

입력2022년 12월 07일(수) 21:05 최종수정2022년 12월 07일(수) 21:05
흥국생명 선수단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흥국생명이 선두 현대건설을 4점 차로 추격에 나섰다.

흥국생명은 7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0 23-25 25-14)로 이겼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연승을 달리며 9승 3패로 2위(승점 27)에 자리했다. 선두 현대건설(승점 30)과의 격차는 4점 차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개막 1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승점 1)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30점, 김연경이 24점, 김미연이 19점을 만들며 맹활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24점, 이한비가 11점을 만들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1세트는 치열했다. 페퍼저축은행이 니아 리드의 퀵오픈과 백어택 등 득점으로 맞섰고, 흥국생명은 옐레나-김연경-김나희 등의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었다. 21-21에서 웃은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김미연의 시간차와 블로킹, 옐레나의 백어택으로 흥국생명이 25점을 먼저 만들었다.

흥국생명이 2세트도 가져갔다.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부터 김미연과 김나희, 옐레나의 득점 등에 힘입어 점차 점수차를 벌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 이한비의 득점으로 추격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결국 흥국생명이 옐레나의 블로킹, 김미연-김연경의 오픈 공격으로 2세트도 25-19로 끝냈다.

이어진 3세트도 시소게임으로 진행됐다. 흥국생명은 여전히 김나희와 김연경 등의 손끝이 매서웠고,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와 이한비가 힘을 보탰다. 20-20에서 페퍼저축은행이 니아 리드의 오픈, 최가은의 블로킹 등이 나오며 조금씩 앞서갔다. 그리고 듀스를 허용할 뻔한 상황에서 니아 리드의 백어택으로 25점을 선취, 첫 세트를 따냈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은 초반부터 김미연, 이주아, 김나희, 김연경 등이 골고루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렸고, 25-14로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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