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맹활약' KCC, 캐롯 꺾고 올 시즌 첫 연승 달성

입력2022년 12월 08일(목) 21:17 최종수정2022년 12월 08일(목) 21:20
KCC 선수단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전주 KCC가 허웅의 맹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고양 캐롯과의 원정경기에서 84-76으로 이겼다.

이로써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KCC는 7승 11패를 기록,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2연패에 빠진 캐롯은 10승 8패다.

KCC는 허웅(23득점 8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론데 홀리스 제퍼슨(17득점 6리바운드)과 정창영(13득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캐롯은 이정현과 전성현이 나란히 2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선수들의 고른 득점력을 앞세워 3쿼터까지 65-56으로 앞선 KCC는 4쿼터 들어 위기에 몰렸다. 전성현과 최현민에게 연달아 외곽포를 내주며 1점 차까지 쫒겼다.

그러나 위기에 몰린 KCC에는 이승현과 제퍼슨이 있었다. 안정적인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종료 2분 20초를 앞두고는 허웅이 외곽포를 작렬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울산 현대모비스가 수원 KT를 91-82로 격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11승 7패를 기록, 캐롯을 제치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반면 5연패 수렁에 빠진 KT는 6승 12패에 그치며 최하위로 추락했다.

현대모비스는 역전 결승 3점포의 주인공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2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비롯해 게이지 프림(18득점), 함지훈(17득점)이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KT는 하윤기(27득점)와 양홍석(16득점)의 분투로 맞섰지만, 연패 사슬을 끊어내기엔 힘이 모자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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