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우리카드 코로나19 악재에도 경계 "우리에겐 부담"

입력2023년 01월 19일(목) 18:19 최종수정2023년 01월 27일(금) 13:43
최태웅 감독 / 사진=DB
[장충=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이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현대캐피탈은 1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1강' 대한항공에 맞서 리그 2위(14승 7패·승점 43)를 유지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은 최근 흐름이 좋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를 상대로 모두 3-1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우리카드를 상대로 3번 맞대결해 3번 모두 이겼는데, 높이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3번의 대결에서 무려 39개(우리카드 1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켰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우리카드전도 승리로 장식하면 승점을 7점차까지 벌릴 수 있게 된다. 경기 전 만난 최태웅 감독은 "당연히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우리카드전은) 2경기가 남았는데 남은 경기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우리 팀은 블로킹에서는 호흡이 잘 맞는다. 다만 우리카드도 수비 쪽에서 강점이 있기 때문에 강한 서브를 구사해서 리시브를 흔드는 게 첫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대팀 우리카드는 앞서 신영철 감독, 미들 블로커 이상현, 세터 한태준이 코로나19로 이탈한 데 이어 선수 두 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태웅 감독은 "아무래도 상대는 부담 없이 경기할 수 있다는 전제조건이 있지 않나. 저희 입장에서는 부담스럽게 시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있지만 선수들에게는 너희들은 프로이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에만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최태웅 감독은 이날 빙부상을 당했는데, 경기에 임하는 변함 없는 각오를 전했다. 최 감독은 "특별한 의미 부여를 하고 있지 않다. 오히려 장인 어르신이 저의 행복한 모습을 확인하고 싶어하지 않으실까. 더 즐기면서 임할 수 있는 팀 분위기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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