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40득점' 캐롯, DB 꺾고 4연승 질주…단독 5위

입력2023년 01월 19일(목) 20:47 최종수정2023년 01월 19일(목) 20:47
디드릭 로슨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4연승을 달렸다.

캐롯은 1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의 홈경기에서 87-72로 이겼다.

4연승을 질주한 캐롯은 17승 15패로 단독 5위에 올랐다.

반면 9위 DB는 20패(12승)째를 떠안으며 2연패를 기록했다.

캐롯은 디드릭 로슨이 40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최현민이 13득점, 김강선이 12득점 등을 올렸다.

DB는 강상재가 21득점 7리바운드, 레나드 프리먼이 13득점 14리바운드를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1쿼터는 DB가 근소하게 앞섰다. 캐롯 디드릭 로슨에게 연속 골밑슛을 허용하며 밀리던 DB는 레나드 프리먼이 2점포, 강상재가 외곽슛을 터뜨리며 17-13으로 뒤집었다. 19-19 동점 상황에서는 강상재-박인웅이 2점슛을 만들며 DB가 리드한 채 끝났다.

캐롯이 2쿼터 들어 힘을 냈다. 김진유-최현민이 연속으로 외곽에서 득점포를 터뜨리며 26-23으로 점수를 뒤집었다. 이후에는 로슨이 골밑을 책임지며 맞섰다. DB도 강상재와 드완 에르난데스가 분투했으나 힘이 조금 모자랐다. 전반은 캐롯이 38-36으로 앞서며 종료됐다.

3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DB가 최승욱(2점슛)-정호영(덩크슛)-강상재(2점슛)-프리먼(2점슛)의 연속 득점으로 49-43으로 뒤집었지만 캐롯이 로슨-김강선의 외곽포로 다시 앞섰다. 끈질긴 플레이 끝에 최현민이 3점슛을 터뜨린 캐롯이 3쿼터를 58-55로 끝냈다.

캐롯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로슨이 계속해서 골밑슛을 만들었고, 최현민, 김강선 등이 힘을 보탰다. 경기는 결국 캐롯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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