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위닝샷' KB스타즈, 접전 끝에 BNK 격파

입력2023년 01월 20일(금) 21:03 최종수정2023년 01월 20일(금) 21:03
김민정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가 접전 끝에 BNK 썸을 격파했다.

KB스타즈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홈경기에서 62-61로 승리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KB스타즈는 6승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신한은행(9승9패)과는 3.5경기 차.

단독 2위를 달렸던 BNK는 이날 패배로 11승8패가 되며 삼성생명과 공동 2위에 자리했다.

KB스타즈 박지수는 15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강이슬은 14점을 보탰고, 김민정은 마지막 결승 득점을 포함해 10득점을 기록했다.

BNK에서는 이소희가 19득점, 김한별과 안혜지, 한엄지가 각각 1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두 팀은 2쿼터까지 29-29로 맞서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균형을 깬 팀은 KB스타즈였다. KB스타즈는 3쿼터 들어 김민정의 3점슛과 박지수의 골밑 득점으로 조금씩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 심성영의 외곽포까지 보태며 47-37로 앞선 채 3쿼터를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BN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BNK는 4쿼터 들어 이소희의 3점슛 2방으로 차이를 좁혔고, 김한별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51-49 역전에 성공했다.

다급해진 KB스타즈는 김민정의 3점슛으로 재역전 한 뒤, 강이슬의 자유투 2개를 보태며 55-52로 달아났다. 강이슬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점수는 58-54가 됐다. 그러나 BNK도 한엄지의 3점슛과 진안의 골밑 득점으로 응수하며 61-60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웃은 팀은 KB스타즈였다. 종료 2초전 박지수의 패스를 받은 김민정이 극적인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62-61을 만들었다. 이후 먼 거리에서 이소희의 3점슛 시도가 림을 벗어나면서 경기는 KB스타즈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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