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김지영 빚투 논란…아역 배우의 몰락 [ST이슈]

입력2023년 01월 25일(수) 14:34 최종수정2023년 01월 25일(수) 15:38
김지영 김새론 / 사진=김지영 SNS, 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파문이 가시기도 전 또 다른 아역 출신 배우 김지영이 구설수에 오르면서 세간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김새론은 영화 '아저씨'로 얼굴을 알리고 성공적으로 성인연기자로 발돋움했다. 김지영 역시 드라마 '왔다! 장보리' 아역 출신으로, 최근까지 '구필수는 없다'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두 사람 모두 아역이란 친근한 이미지였지만 구설수로 도마 위에 오르며 이미지 타격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지영의 전 남자친구라고 밝힌 래퍼 에이칠로(본명 현선웅)는 앞서 김지영이 돈을 갚지 않고 잠적해버렸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게재했다. 래퍼 터치더스카이(본명 이상재) 또한 김지영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돌려받지 못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추가글을 통해 에이칠로는 "가정에 개인 사정으로 가출했던 지영이가 저의 부모님께 당시 '회사에서 방 계약을 해주기로 했는데 해주지 않아 힘들다, 도와달라' 등의 말을 했다. 저희 부모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힘들게 빚내서 200/40이었던 자취방을 잡아주게 됐다"라고 다시금 설명했다.

이어 "저와 관계 정리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지영이가 집을 나가버렸고 저의 친했던 형과 사귀고 있다며 내가 쓴 돈이 문제라면 싹 다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고양이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도 파양비 80만원을 보내준다고 했다. 김지영이 자취방 위약금 200만원 중 절반인 100만원과 고양이 파양비용으로 8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는 것.

이뿐만 아니라 김지영이 A씨 어머니 명의로 개통한 핸드폰으로 밥값, 월세, 통신비 등을 결제해 집안 경제가 기울었다면서 "자취기간은 총 4~5개월이다. 월세로도 계산하면 200을 넘겼고 나머지 등등 다 합치면 몇천"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A씨는 "또 다른 (채무) 피해자에게 150만원을 빌리고 잠적한 후 일이 커지기 시작하자 돈을 갚고 저에겐 아무런 연락조차 없는 모습이 괘씸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번 '빚투'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김지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며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받으며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대중은 개인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채무만 아니라 고양이 파양 등 사생활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라에 곱지 않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김새론이 음주운전 파문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이 잊혀지기도 전, 연이은 추억 속 아역배우의 논란에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김새론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했고, 추후 공개된 채혈 검사 결과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신호 마비로 교통혼란을 야기했다. 일부 상가는 정전 및 카드 결제 불가 등의 이유로 영업에 지장이 생겼다. 이후 김새론 측은 변압기 및 상가 보상을 진행했지만 음주운전에 분노한 여론을 잠재우지 못하고 '트롤리' 등 차기작에서 하차했다. 게다가 음주로 인한 논란으로 자숙 중 '술'파티를 벌였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눈총을 샀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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