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명동사랑방' 박하선이 절친들의 원픽 쟁탈전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3일 방송되는 ENA 신규 예능 프로그램 '명동사랑방' 2회에서는 더욱 치열하게 펼쳐지는 16명의 단체미팅이 그려진다.

'명동사랑방'은 우정과 사랑 사이, 1박 2일간 숨 가쁘게 펼쳐지는 커플 매칭을 향한 초대형 미팅 프로젝트다. 지난주 출연진들의 무아지경 매력 어필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명동사랑방'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찐친들 사이의 본격적인 기싸움이 그려질 예정.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들의 리얼한 원픽 쟁탈전이 펼쳐질 예정이라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지난주 태권돌 정인창과 1차 커플매칭에 성공한 똑블리즈 신지혜는 "친구 파트너를 뺏어오고 싶다"라고 갑작스럽게 속마음을 밝혀 제작진마저 놀라게 만든다.

뒤이어 신지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렇게까지 저돌적으로 해본 적은 처음이다. 친구가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원픽을 향한 거침 없는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똑블리즈 팀의 커플 매니저인 박하선은 "우리 팀은 친구끼리 싸우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러 심상치 않았던 현장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채정안 역시 도발적인 멘트로 출연진들의 사랑 전쟁을 응원했다는 후문.

과연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절친들의 리얼한 싸움은 어땠을지. 여기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반전과 판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다크호스까지 등장했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ENA '명동사랑방' 2회는 2월 3일(금) 저녁 8시 30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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