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트롯맨' 황영웅, 울산 일진 논란까지 일파만파

입력2023년 02월 24일(금) 17:54 최종수정2023년 02월 24일(금) 18:01
사진=황영웅 SNS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불타는 트롯맨' 출연자 황영웅이 상해 전과에 이어 울산 일진설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황영웅과 관련한 추가 제보가 전해졌다. 황영웅이 고향인 울산 모 동네에서 또래보다 큰 키와 위협적인 언행으로 일진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내용이었다.

황영웅은 중학교를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쳐야 하는 공원에 상주하며 하급생들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았다는 것. 제보자들은 워낙 좁은 동네라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했다고.

후배들을 향한 황영웅의 폭행은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멈추지 않았다. 제보자들 주장에 따르면 목을 졸리거나 복부를 가격 당하거나 벽에 밀쳐지는 등의 신체적 폭행을 당했으며, 황영웅이 술을 마신 뒤에는 폭행의 강도가 더욱 심해졌다.

이뿐만 아니라 황영웅이 자폐증을 앓고 있던 학우를 일방적으로 괴롭혔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댓글로 "모 태권도 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자기 몸 지켜야 한다던 A형을 형(황영웅)이 죽일 듯이 괴롭히던 게 눈에 훤하다. 약한 애들을 때리는 건 그냥 가벼웠다"라며 "형이 그랬지 않나. 형 아버지가 조폭 쪽이라고. 제게 어깨동무를 하며 하교할 때 그 이야기를 하며 담배 피우시던 모습이 훤하다"고 폭로했다.

자폐 학우를 괴롭혔다는 내용은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이지만, 계속해 터져나오는 황영웅 과거 및 소속사 논란에 '불타는 트롯맨'과 황영웅을 향한 대중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누리꾼은 "MBN은 대체 무슨 생각이냐", "모함일 수 있어서 조심하는 건 이해하는데 사실이면 이미 방송된 내용마저 들어내야 할 수준", "앞으로도 피해제보 계속 나올 거 같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측은 오늘(24일) 오후 6시 방송되는 네이버 나우 TOP8 스페셜쇼는 사전 녹화돼 정상 방송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편집이나 휴방이란 선택지 대신 방송을 강행하면서 과연 어떤 파장이 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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