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방희, 음주운전 전과 폭로로 DJ 하차 결정…무면허 음주만 2회 [ST이슈]

입력2023년 03월 17일(금) 14:55 최종수정2023년 03월 17일(금) 16:17
성공예감 / 사진=KBS 성공예감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성공예감 김방희'가 음주운전 전과를 인정하고 DJ를 하차 결정했다. 칼럼니스트 및 전 기자로 활동하며 청취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던 김방희의 음주운전 전과에 대중은 더욱 큰 실망감을 보이고 있다.

KBS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본사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방희에 대한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됐다. 확인을 해본 결과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어 "KBS 라디오를 아껴주시는 청취자 분들에게 사과드린다. 앞으로 라디오 진행자를 기용할 때 출연자 개인에 대한 검증을 더욱 철저히 해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KBS와 MBC에 숨어있는 음주운전 전과자가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실명을 언급하며 김방희를 지목했다. 신전대협은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 소장은 전과자다. 음주운전 3회로 징역형까지 받았다. 201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300만 원, 2014년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2016년, 집행유예 도중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기준의 약 2배인 0.151%로, 완전 만취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은 일파만파 퍼지며 파장이 일었다. 특히 음주운전이 상습적이었다는 점에 대해 대중의 비판을 쏟아냈다. 2013년에는 벌금형을 처벌받고 1년 만인 2014년 그는 무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그. 하지만 이후 반성의 기미는 없었다. 2016년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방희는 완전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김방희의 DJ 하차로 사건이 일단락될 것을 기대했겠지만 대중은 김방희의 도덕성을 신란하게 비판하며 도덕성이 갖춰지지 않은 이가 라디오에서 매일 청취자를 만났다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김방희는 1964년생으로 기자 출신 칼럼니스트다. 생활경제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MBC 표준 FM '손에 잡히는 경제 김방희입니다', '생방송 세상의 중심 - 클릭! 세상事', '김방희, 지승현의 시사 플러스', '김방희, 조수빈의 시사 플러스', '김방희의 시사 플러스' 등을 진행했다. KBS 제1라디오 '성공예감 김방희입니다' 진행 중이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