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4' 랜스 레드딕, 개봉 직전 사망…키아누 리브스 "몹시 그리워" [ST@할리웃]

입력2023년 03월 18일(토) 11:43 최종수정2023년 03월 18일(토) 11:47
존윅4 랜스 레드딕 사망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랜스 레드딕이 '존 윅4' 개봉을 앞두고 숨을 거뒀다. 향년 60세.

17일(현지시각) 영미권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랜스 레드딕이 이날 아침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돌연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자연사로 추정되고 있다.

랜스 레드딕은 영화 '존 윅4'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 투어 중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그의 사망으로 일정은 모두 중단됐다.

할리우드는 비통함에 빠졌다. '존 윅' 시리즈를 함께한 키아누 리브스는 "우리는 사랑하는 친구이자 동료인 랜스 레드딕을 잃었다. 슬프고 가슴이 아프다. 우리 마음은 그의 가족과도 함께할 것"이라며 "그는 완벽한 프로였으며 함께 일하는 기쁨이었다. 몹시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를 전했다.

'존 윅4'를 연출한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도 고인을 추모했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 또한 "랜스 레딕이 없었다면 '존 윅'의 세계는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충격과 비탄에 빠졌으며 그의 사랑하는 가족과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1996년 '뉴욕 언더커버'로 데뷔한 랜스 레드딕은 배우 생활 30년 동안 '비상계엄' '화이트 하우스 다운', 미국판 '올드보이' 등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아왔다. '존 윅' 시리즈, '로스트' 'CSI: 마이애미'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세를 모았다.

특히 24일 미국 개봉을 앞둔 '존 윅4'에서 호텔 지배인 카론 역으로 팬들의 반가움을 살 예정이었다. 스핀오프 '발레리나'에도 출연할 계획이었던 바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