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부상 황희찬, 울버햄튼과 협의 후 합류 여부 결정"

입력2023년 03월 18일(토) 13:02 최종수정2023년 03월 18일(토) 13:06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3월 A매치 소집 때 그의 소속팀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협의해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황희찬의 소속 구단과 부상 관련 협의를 진행한 후 그의 합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경기를 연달아 쉰 황희찬은 지난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1-2 울버햄튼 패)에서 후반 24분 다니엘 포덴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1분 만에 동점골을 작렬시키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황희찬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울버햄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한국시각으로 19일 오전 12시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리즈 유나이티드FC와의 PL 홈 경기를 앞두고 17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돼 돌아왔던 황희찬이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려면 기다려야 하겠지만. 황희찬이 리즈전에 뛸 수 없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고 황희찬의 부상 소식을 털어놨다.

이번 부상으로 황희찬은 3월 A매치 2연전에도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그는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과 새로 출발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돼 24일 콜롬비아(울산), 28일 우루과이(서울)와의 2연전에 출전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또다시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으며 대표팀에 합류하더라도 경기 출전은 불투명해지게 됐다.

한편 대부분의 대표팀 선수들이 20일 파주 NFC에 모이는 가운데 해외파 선수들의 입국 일정도 정해졌다.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사드 SC),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 FC)은 18일과 19일 한국 땅을 밟으며 20일 국내파 선수들과 같은 시각에 입소한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오현규(셀틱FC)는 20일 오후 입국해 같은 날 늦은 시각 파주 NFC에 도착할 예정이며 김민재(SSC나폴리)는 21일 오전에 입국해 합류한다. 이재성(FSV 마인츠 05)과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정우영(SC 프라이부르크)은 21일 오후 입국해 입소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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