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니 시즌 1호 해트트릭' 광주, 인천 대파…2연패 탈출

입력2023년 03월 18일(토) 16:49 최종수정2023년 03월 18일(토) 16:51
광주 아사니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광주FC가 아사니의 맹활약을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광주는 18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광주는 2승 2패(승점 6점)를 기록했다. 2연승이 좌절된 인천은 1승 1무 2패(승점 4점)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인천을 몰아붙이던 광주는 전반 8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너킥 상황에서 두현석이 페널티 아크 쪽으로 공을 연결하자 아사니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광주는 전반 19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정호연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낮게 깔아 찬 볼이 골키퍼 손을 맞고 반대로 흐르자 엄지성이 차분하게 밀어넣었다.

꾸준히 기회를 노리던 인천은 전반 추가시간 땅을 쳤다. 김보섭이 상대 김경민 골키퍼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키커로 나선 에르난데스가 실축했다. 광주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풀지 않은 광주는 후반 4분 세 번째 골을 작렬시켰다. 엄지성의 침투 패스를 받은 이희균이 골 지역 왼쪽으로 돌파한 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광주는 후반 23분과 후반 26분 나온 아사니의 연속골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아시니의 이번 해트트릭은 올 시즌 K리그 1호로 기록됐다.

한편 같은 시각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포항 스틸러스와 강원FC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결과로 포항은 2승 2무(승점 8점), 강원은 2무 2패(승점 2점)를 올렸다.

먼저 앞서간 쪽은 강원이었다. 전반 18분 갈레고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패색이 짙던 포항은 후반 종료 직전 제카의 도움을 받은 이호재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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