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통산 5000득점 돌파' OK금융그룹, 현대캐피탈 꺾고 유종의 미

입력2023년 03월 18일(토) 17:15 최종수정2023년 03월 18일(토) 18:16
OK금융그룹 레오 /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이 레오의 맹활약을 앞세워 시즌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8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6 25-23 25-22)으로 이겼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OK금융그룹은 이로써 16승 20패(승점 48점)를 기록, 정규리그를 5위로 마무리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OK금융그룹에 일격을 당했음에도 22승 14패(승점 67점)로 2위를 지킨 채 시즌을 마감했다.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PO) 승자 팀과 24일부터 PO(3전 2선승제)를 치른다.

OK금융그룹 레오는 26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또한 이날 득점들로 개인 통산 V-리그 5000득점을 돌파(5024득점)하며 박철우(한국전력·6583점)에 이어 두 번째로 통산 5000득점을 넘어선 선수로도 이름을 남기게 됐다. 외국인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1호 기록이다.

여기에 신호진(8점)과 박원빈(6점)도 무난한 활약으로 OK금융그룹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캐피탈에서는 허수봉(16점)과 오레올(14점)이 존재감을 드러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아쉬웠다.

한편 같은 날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페퍼저축은행이 IBK기업은행을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21-25 25-10 12-25 25-20 15-13)로 눌렀다.

이날 결과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5승 31패(승점 14점)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15승 21패(승점 48점)의 IBK기업은행은 6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페퍼저축은행 박경현은 26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한비(14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IBK기업은행에서는 산타나(18점)와 표승주(16점)가 분투했지만, 마지막 집중력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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