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프로축구선수협, K리그 발전을 위한 인권 세미나 개최

입력2023년 03월 28일(화) 11:35 최종수정2023년 03월 28일(화) 11:35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2023년 3월 울산 현대 선수단을 방문해 '2023 선수협 인권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프로구단 가운데 최초로 선수협과 함께 공동으로 교육을 진행했던 울산은 올 시즌에도 가장 먼저 선수 인권 발전세미나를 개최하며 선수들을 위한 구단임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특히 올 시즌 선수협 부회장으로 선임된 이청용이 있는 울산은 선수들 모두가 K리그 발전과 선수 인권 향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선수협은 특별한 자리를 마련 선수들과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울산 선수단과 선수협이 함께 소통한 안건은 선수들이 은퇴 후에 교육 및 복지 그리고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이야기였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선수협 차원에 논의 중인 것 가운데 하나는 선수협 연금제도이다. 은퇴한 선수들에게 일정한 연금을 주거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하고 싶어 하는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한다"고 했다.

이청용 부회장 또한 선수 연금제도에 환영했다. 이 부회장은 "선수협에서 선수들 연금을 지급하게 된다면 딱히 연금제도가 없는 선수들에게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또한, 올 시즌 부회장으로 선임되면서 느낀 점은 연맹과 소통창구가 딱히 없다고 느낀다"면서 "현 제도의 개선 및 선수들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장이 열리질 않는다. 이에 아쉬움을 느낀다. 앞으로 더욱 소통이 가능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인 참여가 할 수 있도록 도약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선수들의 질문 가운데 하나인 왜 연맹은 선수협을 인정하지 않는냐의 대해서도 김훈기 사무총장은 "실질적인 연맹과 구단들과의 관계의 관해 다각도로 고민 중이다. 이에 다음 단계를 어떻게 밟아 나갈지 많은 논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한편, 선수협은 K리그 구단들을 돌며 지속해 선수단과 소통을 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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