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직, 충남아산 소속 최초 100경기 출전 달성

입력2023년 05월 01일(월) 19:09 최종수정2023년 05월 01일(월) 19:09
사진=충남아산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충남아산의 역사' 박세직이 구단 소속 100경기에 출전한 최초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프로축구 충남아산은 지난달 29일 오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3 10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비록 승점 3점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이날 선발 출장한 박세직이 구단 소속 100경기째 그라운드를 밟은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남기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박세직은 충남아산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남아산의 창단 후 첫 경기인 하나원큐 K리그2 2020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등 구단의 시작과 함께 해오고 있다.

최초 타이틀과도 어울리는 선수다. 2020시즌 구단의 초대 주장으로 선임되어 특유의 온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의 자세로 코칭스태프 및 동료 선수와 구단 직원 등 구단 관계자 모두에게 귀감이 되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3라운드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며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고지를 달성했으며 이 또한 구단 최초로 K리그 통산 200경기에 출장한 선수로 기록을 남겼다.

올 시즌 다시 주장으로 선임되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존중을 받아오고 있다. 팀 특성상 많은 젊은 선수들에게 멘토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올 시즌 8경기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1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수 연결고리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전을 마친 박세직은 "구단 소속 최초 100경기에 출전한 선수라는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 먼 원정길까지 와주신 팬분들에게 승리로 보답 드리지 못해 아쉽다. 구단과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어 기쁘다. 100경기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200경기, 300경기까지 구단과 함께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남아산은 2일 오후 7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일전을 위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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