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나루깐, LPGA '매치퀸' 등극…후루에 준우승

입력2023년 05월 29일(월) 11:25 최종수정2023년 05월 29일(월) 11:25
파자리 아난나루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태국의 파자리 아난나루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매치퀸'에 등극했다.

아난나루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 달러) 결승에서 후루에 아야카(일본)를 3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021년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아난나루깐은 이로써 2년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태국 선수의 LPGA 첫 우승이다.

아난나루깐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카리스 데이비드슨(호주)과 2승 1패 동률을 이룬 뒤 연장전 끝에 간신히 16강에 올랐으나 토너먼트부터 활약했다.

16강에서 샤이엔 나이트(미국), 8강전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4강에서 린 그랜드(스웨덴)를 모두 3홀 차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아난나루깐은 결승에서 6번 홀까지 2홀씩을 가져간 뒤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2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여 2홀 차로 간격을 벌렸다. 후루에도 13번 홀 버디로 추격했으나 아난나루깐이 14번, 17번 홀 버디를 챙기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후루에는 지난해에도 결승에 올랐으나 지은희에게 막혀 준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모두 조별리그 탈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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