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서 동메달…5시간 혈투 끝 인도에 석패

입력2023년 10월 01일(일) 01:18 최종수정2023년 10월 01일(일) 01:18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선전에 선전을 거듭한 한국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대표팀이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 단체전 4강에서 인도에게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배드민턴 단체전은 단식-복식-단식-복식-단식 형태로 진행되며, 한 경기 당 21점을 먼저 따낸 쪽이 세트를 가져가는 형식이다.

한국 남자 배드민턴 단체전 대표팀은 이번 대회 돌풍을 일으켰다. 강팀으로 평가 받던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16강, 8강에서 차례로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이어 준결승전 인도를 상대로는 5시간 대접전을 펼쳤다. 1경기 단식에서 전혁진은 프라노이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1-2(21-18 16-21 19-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첫 세트를 가져왔지만 연이어 2,3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2경기 복식에서는 서승재-강민혁이 사트윅세라지 란키레디-치라그 셰티와 맞붙었는데 2-0(21-13 26-24)로 제압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3경기 단식에선 이윤규가 락쉬야 센에게 0-2(7-21 9-21)로 완패하며 다시 1-2로 끌려갔다.

하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원호-나성승이 아르준-드루브 카필라 조를 상대로 2-0(21-16 21-11)로 완승을 거두며 마지막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마지막 5경기 단식에서 조건엽은 기담비 스리카스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첫 세트를 가져오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2,3세트 연달아 무너지며, 최종 스코어 2-3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승전에 도달하지는 못했지만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8강 성적을 넘어 4강 무대를 밟으며 분명한 성과를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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