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번엔 '양다리설'까지…바람 잘날 없는 출소 근황 [ST이슈]

입력2023년 10월 04일(수) 13:22 최종수정2023년 10월 04일(수) 13:29
승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화려하다. 출소 후 인도네시아 부호와의 술자리, 클럽 목격담, 마약 전과 중화권 배우들과 모임에 이어 이번엔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다.

4일 디스패치는 승리가 두 명의 여성과 발리 양다리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 A, B 씨는 각각 승리와 발리 여행을 떠났으나, 데이트 장소가 겹쳤던 것을 알고 양다리증거를 잡았음을 주장했다. A와 B 씨는 서로 SNS를 통해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고.

B 씨는 자신에게 사과하러 온 승리의 사진을 A 씨에게 보냈고, 디스패치에도 해당 사진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승리와 나눈 메시지 내용, 통화 녹취록을 제보했다. 이 속엔 승리가 B 씨에게 "사귀자는 얘기를 해 본 적이 없는데"라는 등의 변명과 "사과한 거 진심이였다"고 미안함을 표현하는 글이 담겼다.
승리 / 사진=DB

출소 후 개인 연애사까지 바람 잘날 없는 승리다. 승리는 지난 2006년 지드래곤, 태양, 대성, 탑과 함께 빅뱅으로 활약했다.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사업가로도 성공가도를 달렸다.

하지만 꽃길은 길지 않았다. 클럽 버닝썬 사내이사를 역임했던 승리는 지난 2018년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9개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른바 '버닝썬 사태' 중심에 서있던 승리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승리는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부인하고 항소했다. 결국 3년 형에서 1년 6개월 실형으로 감형받은 뒤 지난 2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사실상 그룹 빅뱅,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승리는 조용히 자숙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 부호로 알려진 한 기업가와 술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클럽 목격담도 나왔다. 목격담을 최초로 작성한 글쓴이는 "아직도 클럽 다니네"라며 승리로 추정되는 남성의 모습을 찍어 게재했다.

지난달 20일에는 홍콩 현지에서 열린 F1 레이싱 행사에 참석해 대만 가수 겸 배우 가진동, 성룡의 아들 방조명과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중국 내 활동 금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버닝썬에서도 목격된 바 있는 이들이었기에 승리와의 '남다른' 인연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버닝썬 사태 당시 혐의에 비해 1년 6개월이란 형을 받았던 그다. 출소 후에도 술자리, 클럽, 양다리설까지 논란이 끊이질 않는다. 괴담만 쌓여가는 근황에 승리를 향한 대중의 반감은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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