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억 에이스' 고영표, 76일 만에 1군 복귀전…상대는 ERA 0.93 롯데

입력2024년 06월 19일(수) 15:15 최종수정2024년 06월 19일(수) 15:15
고영표 / 사진=kt wiz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t wiz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드디어 1군에 돌아온다. 상대는 지난해 천적으로 군림한 롯데 자이언츠다.

고영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와의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팀 간 7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76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다. 고영표는 지난 4월 2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5일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당초 5월 초 복귀가 점쳐졌지만, 예상보다 재활이 길어졌다. 지난 5일 퓨처스리그에서 3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첫 실전을 치렀다. 그리고 11일 두 번째 등판서 6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롯데가 복귀전 상대로 정해졌다. 고영표는 지난 시즌 롯데전 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93으로 매우 강했다. 에이스로 발돋움한 2021년부터 지금까지 롯데전에 9번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0.98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첫 롯데전 등판이다.

고영표가 빠진 뒤 KT는 부상과 부진에 신음하며 9위까지 쳐졌다. 18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KT는 29승 1무 41패 승률 0.414에 그쳤다.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는 8경기까지 벌어졌다.
이강철 감독 / 사진=DB

이강철 감독은 오매불망 고영표의 복귀를 기다렸다. 이강철 감독이 언급한 6월 대반격 역시 고영표의 복귀가 초점이었다.

롯데는 나균안으로 맞불을 놨다. 나균안은 지금까지 1승 7패 평균자책점 8.17의 성적을 남겼다. 4월 21일 6이닝 3실점으로 첫 승을 수확한 뒤 내리 4연패 부진에 빠졌다. 나균안이 첫 승을 거둔 상대는 KT다.

앞서 김태형 감독은 "나균안은 선발로 던져줘야 하는 선수다. 던지면서 더 좋아질 것 같은데 한두 번 안 좋으면서 더 부담감을 갖고 던지는 것 같다"고 진단한 바 있다.

고영표가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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