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전지적 독자 시점' 안효섭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1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병우 감독,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특히 안효섭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진우 역의 성우를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안효섭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대한 소감을 묻자 "'유얼 마이 소다팝' 하면서 지내고 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였는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로 인한 힘이 된다면 너무 감사한 상황 같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것에 힘입어 좋은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