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걸그룹 출신 배우 이주연이 키스의 중요성을 밝힌다. 22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진혁, 박기량, 이주연, 신규진이 출연한다. 드라마 홍보를 위해 '돌싱포맨'을 찾은 최진혁은 "결혼하고 싶어서 노력 중"이라고 고백한다. 최진혁은 "이전의 나와는 다르다"고 말하며 "예전에는 형들이 부른다면 무조건 달려 나갔다면, 지금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시간을 보내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이상민이 "탁재훈이 밥 먹을 사람이 없다고 부르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최진혁은 바로 "집으로 보내서 엄마한테 밥 얻어먹으라 하겠다"고 응수해 녹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주연은 "놀 만큼 놀아봐서 남자는 더 만나보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이주연은 남자친구를 사귈 때 키스가 가장 중요하다며 "다른 면을 보고 만났다가 키스를 너무 못해서 헤어진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후 박기량이 치어리더 금기사항을 이야기한다. 박기량은 "SNS DM으로 선수들에게 대시를 많이 받지만, 암묵적으로 치어리더와 선수 사이에 연애는 금지"라고 밝힌다. 이어 전매특허인 '머리 치기'를 선보이며, 머리만 치면 득점 운이 오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녹화 현장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 박기량의 치어리딩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미디언 신규진은 자칭 '모태 킹카'라고 밝히며 시종일관 인기남임을 주장한다. 고향 창원에서 교복 모델을 했다고 밝힌 신규진에게 '돌싱포맨'이 증거를 요구하자, 신규진은 "메인 모델은 빅뱅, 난 교복을 입고 초중고를 다니며 홍보했다"고 사실을 털어놓는다. 이에 탁재훈은 "그건 방판이다"라고 저격해 폭소를 자아낸다. 최진혁, 박기량, 이주연, 신규진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