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단장 권순철)가 필리핀에서 새 시즌 담금질에 나선다. 원주 DB는 "오는 27일 부터 8월 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주 DB는 27일 출국해 28일부터 현지 대학 4개팀과 연습경기를 진행 할 예정이며,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전지훈련은 국내선수들의 조직력 강화 및 전술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외국 선수들은 8월 중 입국 예정이며, 9월에 진행되는 일본 전지훈련으로 본격적인 전력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