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최여진이 남편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 재차 해명했다. 13일 공개된 '파자매 파티' EP.12에 배우 최여진, 강은비가 출연해 결혼 및 남편과 관련한 루머에 해명했다. 최근 결혼한 최여진은 남편에 대한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사이비 종교 교주설, 불륜설, 재벌설 등에 최여진은 "말도 안 되는 구설수와 억측과 란이 일었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다. 너무 어이없어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여진은 "제일 어이없던 게 종교이단설이다. 처음엔 '사이비 종교 교주다' '사이비 종교 아들이다' 이렇게 된 거다. 왜 그런 이야기가 나왔냐면 남편이 운영하는 회사 이름이 '주식회사 클럽 에덴'이다. 대한민국에 '에덴'이란 이름이 너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다 에덴 종교인 거냐"고 해명했다. <@1> 그러면서 "너무 커지더니 그 종교 쪽에서 연락이 온 거다. '제발 부인 좀 해달라'고 하는 거다. 부인할 가치가 없어서 그냥 보고 있었는데 진짜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고도 말했다. 또 다른 루머 재벌설과 관련해 "'모 그룹 회장 혼외자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다. 왜 그런 얘기가 나왔나 역사를 보니 김숙언니 콘텐츠에 나갔을 때 '가평 땅 절반이 형님 거라면서요?'라고 농담한 건데 그게 시작이더라. 가평에 종교 쪽 땅이 많아서. 거기서 재벌설과 하필 또 '에덴'이라 시작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최여진은 "그 구설수가 진실이었으면 좋겠다. 그게 사실이면 명품백, 명품차 하나씩 사주기로 했다"라며 해탈한 듯 너스레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