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YEBISU)를 공식 수입·유통하고 있는 엠즈베버리지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문도엽과 후원 계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엠즈베버리지의 정범식 대표와 문도엽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성수동에 위치한 브리온컴퍼니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문도엽은 에비스 로고가 부착된 의류 등을 착용하고 많은 골프 팬들에게 에비스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에비스와 문도엽은 후원 계약의 첫 행보로 지난 14일 막을 내린 '제41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에비스X문도엽 프로 포토존과 '문도엽 사인볼'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비스맥주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문도엽은 2018년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2022년 DGB금융그룹 오픈 우승을 차지했으며, 올해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파운더스컵에서 2승을 거두며 프로 진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엠즈베버리지의 에비스맥주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에비스의 위상에 맞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 중인 문도엽 프로와 후원 체결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에비스는 올시즌 문도엽 프로가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