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놀면 뭐하니?'가 이번주 결방하는 이유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30일 MBC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토요일에 특보가 있어서 결방한다"고 전했다. '놀면 뭐하니?'는 오는 1일 방송 예정이었으나, MBC '뉴스특보' 편성으로 결방한다.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에서 AI 발전과 인구구조 변화 등 새로운 경제 흐름 속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한 매체는 '놀면 뭐하니?'가 결방하는 것과 관련, 고정 출연자인 이이경의 사생활 루머 여파로 최근 2주 동안 녹화가 취소됐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MBC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한 것일 뿐, 출연자의 논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누리꾼 A씨는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루머를 유포했고, 이후 AI 사진을 쓴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지난 20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법적대응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