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루머를 일축했다.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츠투데이에 "조세호와 사진 속 인물은 지인 사이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앞서 누리꾼 A씨는 이날 SNS에 "연예인 조세호 씨는 반성하라. 지인이라는 핑계로 고가의 선물을 받으며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 A씨와 어울려 다니면서 술을 마시냐. 국민 개그맨이 이래도 되는 거냐. A씨는 각종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고 도박 자금을 세탁하는 범죄자다. 이 글에 대해 해명해달라. 도박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망하게 하는 범죄"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와 한 남성이 함께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어깨동무를 하거나 껴안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이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와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한편 조세호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