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박군이 쌍꺼풀 성형수술을 깜짝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군, 한영 부부가 충북 증평에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군은 자신이 마련한 시골집을 아내 한영에게 소개했다. 텃밭을 원했던 한영은 꿈에 그리던 집"이라며 만족해했다. 박군은 15년 복무한 군부대가 있던 마을이라 시골이장님 덕분에 집을 구할 수 있었다. 다만 빈집이었기에 거미줄, 찌든때 등 보수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박군을 도와줄 특전사 동기 3명이 도착했다. 이때 박군과 동기들이 함께 찍은 18년 전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이를 본 '동상이몽2' MC들은 "누구냐"며 박군의 20살 시절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이 "눈에 뭐 했냐"고 묻자 박군은 "쌍꺼풀 수술했다"고 깜짝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