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돌싱포맨' 김준현이 김준호를 롤모델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돌싱포맨'에 김준현, 이상준, 임예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은 김준호와 18년 차. 10년 전 김준호를 향한 대상 찬조 시조를 읊기도 할 정도로 김준호를 롤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이 "현재까지도 롤모델이냐"라고 물었다. 김준현은 "'개그콘서트'할 때 아직도 생각난다. 아이디어를 회의하고 있는데 '14년째 짜고 있지만 오늘도 짜자'하는데 그 말이 너무 멋있더라. 나도 저런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