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폭군의 셰프' 임윤아가 고창석이 만든 솥을 갖고 무사히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는 자객에게 살해 위협을 받은 연지영(임윤아)이 이헌(이채민)과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경연에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밤 명나라 사신으로 추정되는 한 인물이 숙수들에게 다가와 "대령숙수가 위험하다"며 쪽지를 전해달라고 요청했다. 쪽지에 빛을 비추자 '대령숙수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있다'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이를 본 임송재(오의식)는 장춘생(고창석)을 만나러 떠난 이헌과 연지영을 보호하기 위해 곧바로 움직였다.

다음날 대령숙수를 살해하라고 지시받은 자객들은 장춘생의 집에 들이닥쳐 칼을 휘둘렀다. 연지영과 이헌은 공길(이주안)과 신수혁(박영운), 임송재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했고, 경연을 위해 서둘러 궁궐로 향했다.

이들이 경연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자칫 대결이 무산될 뻔했으나, 말을 탄 네 사람은 가까스로 궁궐에 들어왔다. 연지영은 품에 장춘생이 만든 솥을 소중하게 안고 있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